거창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 관광도시 도약 추진

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아스타꽃을 감상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4.9.19/뉴스1
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아스타꽃을 감상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4.9.19/뉴스1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도시 거창' 도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동서남북으로 관광 기반 시설을 완성했으며 관광역량의 응집과 체류를 통한 생활 인구 증대 등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올해 초 관광진흥과를 신설했다.

지난 4일에는 경남관광협회,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부·울·경 지사 등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군의 관광자원 홍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거창 방문의 해’ 추진과 열린 관광지 등 각종 공모사업, 군 전담여행사 운영, 관광마케팅 및 홍보 협력 등을 제안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 기관은 군이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정책과 방향성에 공감했으며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거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서남북의 다양한 관광벨트,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거창 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