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민원실 조성' 부산 남구, 공공기관 '유엔남구보안관' 배치

22일 부산 남구청에서 유엔남부보안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남구 제공)
22일 부산 남구청에서 유엔남부보안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남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다음 달부터 10개월간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 직원과 일반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유엔남구보안관'을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최근 관공서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10개월간 유엔남구보안관 사업을 시행한다.

경찰, 소방, 교도관, 군무원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유엔남구보안관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과 현장민원실에서 3교대로 근무하며 민원실에서 고성, 항의 등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개입해 직원과 민원인과의 마찰을 완화시키고 위법행위 발생을 예방한다.

구는 22일 남구청에서 보안관들을 대상으로 주요 임무와 역할, 비상 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다양한 사연을 가진 민원이 방문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예기치 못한 폭언이나 위법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공직생활의 경험과 지혜를 가진 유엔남구보안관이 안전한 민원실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