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해인사 방문…성공적 도정 추진 다짐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23일 국난 극복의 상징인 합천 해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해인사 대적광전을 참배한 뒤 주지 혜일스님과 방장 대원스님을 차례로 예방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박 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불교계의 지혜와 가르침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화합과 희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성공적인 도정 추진을 다짐했다.
방장 대원스님은 도지사의 예방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 모두가 평화롭고 안정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더불어 합천 해인사가 지역사회의 문화적, 정신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해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와 함께 대한민국 삼보사찰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려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합천 해인사는 부처님의 법을 간직한 법보사찰로 해인사 대장경판을 비롯해 장경판전, 고려목판, 영산회상도 등 7가지의 국보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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