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지원 금액 확대

2월 25일 신청 마감

부산 동래구청 전경.(동래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다음 달 25일 청년의 거주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해오던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의 신청을 마감하고 지원 횟수를 24회로 확대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시적으로 임대료 범위 내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지원 사업은 2026년 12월부터 1년간 12회에 걸쳐 각 20만 원, 총 24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확대 지급으로 같은 기간 24회에 걸쳐 20만 원, 총 48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기준 19~34세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가구다. 소득 요건은 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또는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누리집, 애플리케이션이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