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스마트의약품 물류센터 6월2일 개소…저온유통체계 구축
- 이현동 기자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시 ‘김해스마트의약품 공동물류센터’가 오는 6월 2일 문을 연다.
시는 바이오의약품의 투명하고 안전한 유통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례면 고모리에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개소를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김해스마트의약품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경우 의약품의 수·배송, 보관 등 전 과정에서 이력 추적이 가능하며 의약품에서 가장 중요한 정온 보관, 정온 배송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다.
현재 의약품 공급시장은 공급금액 상위 5%에 해당하는 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72%를 차지하고 있고 기타 대부분이 영세한 수준이라 김해스마트의약품 공동물류센터는 자체 보관 창고가 없는 의약품 도매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의약품 구매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의약품 구매, 조달, 입찰 업무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김해스마트의약품 공동물류센터가 공공 영역은 물론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의약품 전문 물류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김해는 전국적인 물류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기 때문에 의약품 물류센터의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김해시는 항만·항공·철도·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부울경 소비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물류도시라는 평가가 나온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최근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급성장과 바이오의약품 정온 물류 관련 법규가 강화되면서 콜드체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해스마트의약품 공동물류센터는 의약품 유통사에 가중되는 바이오의약품 물류비용과 강화된 관리규정 준수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김해 의생명산업과 물류산업 발전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의약품 유통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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