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울산 현대 출신 최기윤 영입

부산아이파크 U18 선수 출신…지난해 울산서 큰 활약

부산 아이파크의 새 미드필더 최기윤 선수(부산아이파크 제공)

(부산=뉴스1) 박명훈 기자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울산현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최기윤(20)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선수는 부산 아이파크 U18 개성고를 거친 ‘부산 유스’ 출신으로, 용인대에 진학해 백두대간기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추계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에 일조했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된 적 있으며, 최근 U23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저돌적인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 플레이가 뛰어난데다 골 결정력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최 선수는 지난 시즌 울산에 입단해 U22 자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3월 포트FC와의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공식 경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고, 이후 광저우FC와의 조별 리그 4차전에서도 1도움을 기록해 우수한 경기 감각을 보였다.

최 선수는 지난해 5월 K리그1 김천상무전에서 첫 도움, 지난해 10월 인천과의 경기에선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 데뷔골로 최 선수는 첫 MOM(경기 최우수 선수)과 BEST11에 선정돼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같은 활약에 그는 19경기 출장 1득점 1도움의 리그 통산 기록을 세웠다.

부산 아이파크는 “지속적 트레이닝과 경기 출전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선수는“유스 시절을 부산에서 보냈는데 다시 돌아와 뛸 수 있어 기쁘다”며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와 개인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려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parkmh19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