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지 8곳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종대유원지 전경(부산시청 제공)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종대유원지 전경(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부산지역 관광지 8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 발표하고 있다.

지자체 추천 등을 거쳐 예비후보 2배수를 발굴해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후 3차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선이 결정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태종대 유원지, 해운대&송정해변, 감천문화마을,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송도해변, 오시리아 관광단지, 엑스더스카이&그린레일웨이, 광안리해변&SUP존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태종대 유원지는 1회부터 단 한 회도 빠지지 않고 6회 연속 선정됐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23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운대해수욕장 전경(부산시청 제공)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