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창원 원이대로에 '창원자이 시그니처' 분양…고급화 특화설계

내달 8일부터 청약…지상30층·8개동·453세대

GS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14년만에 분양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 투시도. (GS건설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GS건설이 경남 창원시 가음8구역 재건축을 통해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GS건설이 창원에서 14년만에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다.

창원 원이대로와 접해 주목받고 있는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878번길 16 일원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동, 총 786세대 규모로 주택타입은 59㎡ 279세대, 75㎡ 239세대, 84㎡ 268세대로 구성돼 총 453세대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상반기다.

단지 반경 2.5km이내에는 경남도청,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강점이다.

남정초가 100m거리에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 창원대, 남양동과 상남동 일대는 학원가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여기에다 가음정전통시장과 가음정근린공원,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고급화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창원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 적용되고, 세대별 1개소씩 세대 창고도 제공된다. 풍부한 단지 조경시설과 원이대로변 아파트 외관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 청약일정은 8월8일에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9일에는 청약 1순위를 접수한다.

해당지역 1순위 청약자격은 창원시에서 1년이상 거주하는 세대주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이고 200만원이상 예치돼 있어야 한다. 세대원 포함 5년내 당첨사실이 없어야 하고 1주택자일 경우에는 1순위 추첨제에 청약할 수 있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