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전 22명 확진…민간단체 관련 신규 집단감염

거리두기 3단계 31일까지 연장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삼일 째인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10.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간단체 관련 새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3319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는 14명, 감염원 불명 환자는 9명이다.

지역 내 민간단체와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한 환자가 유증상 검사를 받고 확진된 데 이어, 13~14일 지인과 가족 등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일부 확진자에게서 민간단체와 관련성을 확인했으며, 이날 단체 회원 2명, 접촉자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회원 7명, 가족 등 접촉자 6명 등 13명이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부산진구 A감성주점에서도 이날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주점 관련 누계 확진자는 30명(방문자 19명, 접촉자 11명)이다.

이날 환자 4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현재 부산에서는 40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0명이다.

부산은 최근 1주(10월8~14일)간 30→31→49→25→40→47→32명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338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2만503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7%, 2차 접종률은 63%로 집계됐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6일부터 실시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31일까지 연장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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