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산지역 최초로 환경미화원 등 직종명 '공무관' 변경 추진
- 이유진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이 환경미화원 등 공무직근로자 명칭을 ‘공무관’으로 변경하기 위한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무관’ 명칭 도입 추진은 부산지역에서는 기장군이 최초다.
군은 앞서 ‘2021년 2분기 임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환경·도로·녹지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직근로자의 직종명에 ‘공무관’을 도입하는 방안에 전원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군은 관련 자치법규의 개정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춘 지부장은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 직명에 대한 거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직종명 변경이 공적 영역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과거와 달라진 업무와 환경을 반영한 직종명을 사용해 직업의식과 사기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공무직근로자분들의 사기 진작은 공공서비스 향상으로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양천구에서는 환경미화원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변경하는 과정을 추진 중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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