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 토속 돌쌓기 기법으로 건설

2021년 말 준공…원형극장·힐링공간 등도 조성

남해군과 와이즈 건축사무소가 지난달 30일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 조성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21년 말 준공 계획인 경남 남해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가 남해 전통 돌쌓기 기법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남해군은 앵강만과 강진만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가 남해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토석’과 ‘토속’을 주제로 건립되는 전망대는 남해 특유의 방식인 돌을 활용해온 문화를 전망대로 구현해 내게 된다. 남해의 토석 문화는 다랭이논·석방렴·임진성·보리암 가는길·금산 등에 남아 있다.

전망대는 단순히 한 지점에서 장소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전망대까지 오르는 것 자체가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전망대에는 놀이터·원형극장·힐링공간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공간들도 들어선다.

착공은 2021년 2~3월 예정이며, 완공은 2021년 말 계획이다.

전망대 실시설계 담당 '와이즈 건축사무소' 장영철 소장은 “현지 주민들의 삶과 주변 자연환경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