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설계 공모 '건강한 삶' 선정

진주시가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강한 삶'을 선정했다.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조감도. ⓒ 뉴스1
진주시가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강한 삶'을 선정했다.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조감도.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11개 업체가 응모해 지난 27일 개최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림 건축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사람인'에서 공동 응모한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 '건강한 삶'은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전환과 주변의 환경과 어울리는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축을 지향한 작품으로 옥상의 활용도를 높이고 차량 진입에 편의를 더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는 상대동 모덕체육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4183㎡로 총 공사비 92억원을 들여 수영장 및 수중운동실,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게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