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김해점 건축심의 8일 예고…소상공인 “입점 저지할 것”
심사위원 과반 이상 동의시 '통과'
- 김명규 기자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김해 주촌선천지구에 입점을 추진 중인 코스트코 김해점에 대한 건축심의평가가 오는 8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입점을 반대하는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해시 등에 따르면 이번 건축심의는 외부 건축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건축심의위원회가 코스트코 건축 설계도 등의 자료를 놓고 다중이용시설 설계구조에 따른 안전 문제와 건축법 위배 여부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건축심의위원은 건축 전문가 14명과 공무원 5명을 포함한 총 19명이며 불참의사를 전한 외부 전문가 2명을 제외한 17명이 이날 심의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심의위원의 과반 이상이 코스트코 측이 제시한 건축계획에 동의할 경우 심의에서 통과된다.
이런 가운데 코스트코 김해 입점을 반대해 온 코스트코 입점저지 비상대책위(공동대표 양대복‧이하 비대위) 등 소상공인은 이날 오후 1시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과 시위를 통해 입점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지역의 골목경제를 지키기 위해 지역의 소상공인은 코스트코 입점을 결사 반대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진 후 심의가 열리는 시청 소회의실 앞에서 침묵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 주촌면 주촌선천지구에 입점을 추진 중인 '코스트코 김해점'은 건축면적 1만5682㎡, 지상 4층 규모로 추진된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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