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부산 연제 이주환, 민주당 최고위원 누르고 국회 입성

21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출마한 이주환 후보가 15일 오후 지상파 3사가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보다 득표율이 앞서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이주환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구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1
21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출마한 이주환 후보가 15일 오후 지상파 3사가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보다 득표율이 앞서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이주환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구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부산 연제구에서는 이주환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당선인은 2005년 한나라당 평당원으로 입당한 뒤 청년위원장을 5년동안 맡으면서 계파를 불문한 지지세력을 조금씩 다져갔다.

그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6대 부산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예산 관리와 경제 실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 출신인 김희정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배해 출마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경선 리턴매치에서 김 전 의원을 물리치고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이 당선인은 그동안 지역 시민단체와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구를 누비면서 묵묵히 민심을 다져온 풀뿌리형 강자다. 지역 현안에도 밝고 발전 구상에 대한 청사진도 타 후보들보다 구체적인 만큼 당선인을 향한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이 당선인은 "문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연제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초당적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부산 발전, 연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늘 그래왔듯 변함없이 낮은 자세로 주민 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해주신 민주당 김해영 후보, 민생당 박재홍 후보와 많은 부분을 협의해 나가면서 진정한 통합을 위해 상생의 정치를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약력

△1967년 출생 △성남초,금성중·고 졸업 △동국대 경제학과 졸업 △롱아일랜드 경영대학원 MBA 졸업(93.9월~95.9월)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서호도시개발 대표이사(현) △한나라당 부산광역시당 청년위원회 위원장(전) △제6대 부산광역시 시의원(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부회장(현) △연제구 체육회 수석부회장(전) △자유한국당 연제구 당협위원장(전) △미래통합당 부산광역시당 수석대변인(현) △미래통합당 연제구 조직위원장(현)

choah45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