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 본격화

혁신기업 육성사업·글로벌 기업 협력사업 추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News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이하 부산 EDC) 관련, 국비사업을 유치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유치한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육성사업'과 '글로벌 기업 협력사업'이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육성사업은 부산 EDC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7개사 이상을 지원해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시키고, 세계 최고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인 '바르셀로나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콩그레스'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협력사업은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사업화해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를 만드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프로젝트당 1억원 규모다. 올해는 2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향후 4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기업의 부산 EDC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신규사업 유치를 통해 부산 스마트시티 고도화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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