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7월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자에 교통비 지원

운전 중인 고령자 반납시 5년간 시내버스 무료이용 교통카드 추가 지급

진주시청 전경 @뉴스1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7월 1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령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 등으로 확인된 현재 운전을 하고 있는 고령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와 함께 5년간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이 제도는 신체능력이나 인지능력이 다소 떨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운전면허 반납과 교통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진주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아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사무소 행정복지센터에 교통카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노인 교통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glee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