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군항제 맞아 '체리블라섬 2층 버스' 운영

창원 체리블라썸 2층 버스 리플릿.(창원시제공)2018.3.22/뉴스1ⓒ News1 ⓒ News1
창원 체리블라썸 2층 버스 리플릿.(창원시제공)2018.3.22/뉴스1ⓒ News1 ⓒ News1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제56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도심 순환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를 ‘창원 체리블라섬(벚꽃) 2층 버스’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도심관광 활성화와 창원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입한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는 운행 140여일만에 탑승객 2만명을 돌파하며 창원의 관광 콘텐츠로 화려하게 부상하고 있다.

이 버스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군항제와 연계해 진해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벚꽃을 테마로 한 ‘꽃길 노선’도 개발했다.

꽃길 노선은 진해역을 출발해 중앙시장(해양극장)~제황산공원~속천항~진해루~진해생태숲전시관(대동다숲)~진해드림파크(자은본동)~석동주민센터~경화역~진해역을 순환하는 코스다.

버스는 오전 10시에 첫 운행을 시작해 1시간 간격으로 8회 운행된다. 낮 12시와 오후 6시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마지막 8회차는 진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와 동일하다. 일반·대학생 5000원, 청소년·군인·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기초생활수급자 3000원이다.

승차권은 버스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구입 가능하고, 구매 당일 모든 꽃길 노선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가능하다. 다만 오후 7시에 운행되는 버스의 야간권은 같은 가격으로 별도 구입해야 한다.

시는 앞으로 창원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마산국화축제에 맞춰 가칭 ‘국화 버스’를 운행하는 등 창원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진해군항제를 맞아 새롭게 운영하는 ‘창원 체리블라섬 버스’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와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설공단이나 창원시 관광과로 하면 된다.

한편, 창원·마산·진해 3개 지역의 도심 순환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존 노선은 진해 벚꽃노선 운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

rok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