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니어 전문가들, 부산서 고령화 사회 문화예술 논의
- 조아현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고령화 사회에 미치는 예술의 긍정적인 역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영국의 시니어·문화예술 분야 최고전문가 10인이 참여해 도전과제를 논의한다.
금정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은 오는 8일 부산 금정구 금사동 캠퍼스 D에서 '2017 한·영 콘퍼런스: 창의적 나이듦(Creativ Age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고령화에 대한 공통의 도전과제를 가지고 있는 한국과 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문화예술의 개입을 통한 창의적인 고령화 지원 프로그램 논의를 촉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콘퍼런스를 위해 영국에서 초청된 10인은 배링재단(The Baring Foundation,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개발 후원 기관)의 디렉터인 데이비드 커틀러(David Cutler)를 비롯해 국립 리버풀박물관 교육총괄디렉터인 캐롤(Carol Rogers MEB), 치매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세바스찬 크러치(Sebastian Crutch)등 영국 내 시니어 문화예술 교육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부산에서는 노인생활과학연구소 한동희 소장을 비롯해 부산치매센터 박경원 센터장, 하성 단노을 문화센터 김훈규 사무국장, 부산문화재단 이민경 담당자, 지식나눔공동체 이마고 황정미 대표, 극단 자갈치 홍순연 대표, 잉스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김영연 교수 등이 참여한다.
재단은 이날 금사동 지역 시니어 30명을 대상으로 움직임 워크숍을 진행한다. 강사는 영국 커뮤니티 댄스의 선구자 이자 '나이와 무용-시니어와 커뮤니티 댄스'를 집필한 다이앤 애먼스(Diane Amans)와 페니 알렌(Penny Allen)이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과 영국 사회의 공통과제인 고령화에 대한 양국의 사례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이 보건의료분야와 더불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7 한·영 콘퍼런스 세부프로그램과 일정은 금정문화제단 홈페이지 또는 금정문화재단을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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