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화재발생 빈도 한눈에…금정소방서 ‘지도’ 제작
- 조아현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도식화한 '화재발생지도'가 제작돼 눈길을 끈다.
부산 금정소방서는 최근 10년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도식화한 '화재발생지도'를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소방본부가 부산 금정구 13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장전동 350건(16.6%), 부곡동 304건(14.4%), 구서동 299건(14.2%), 서동 259건 (12.3%) 순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 주요장소는 주택 또는 근린생활시설로 나타났다.
특히 장전동과 부곡동은 주택가와 대학가 주변 다중이용시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주로 주택 또는 일반음식점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음식물 과열이나 담배꽁초 투기, 노후된 전기제품 사용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꼽혔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순위 상위 4개 지역에 대해 집중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화재발생지도는 관할 관공서 또는 교육시설에 2만여부가량 배부된다.
소방당국은 금정구청과 협업해 화재다발구역에 있는 자영업자, 통장, 아파트관리소장 등 지역 대표를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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