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하동북천 코스모스축제 지역발전 우수정책으로 소개

ⓒ News1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들어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국내 가을 대표 꽃 축제임을 재확인했다.

하동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8일 경기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 우수 정책으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경기도에서 지역희망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지역 희망의 총합이 국가 비전이 되고 지역의 발전 역량이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되는 시대"라며 지역 역량의 우수사례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들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무려 66만명이 찾은 경남 하동의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같이 지역의 특성과 고유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하동 북천역 광장에서는 호박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News1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2006년 지역별 특색 있는 작물 재배와 마을경관보전 활동을 통해 지역축제와 연계시키면서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은 본격적인 축제로 승화·발전시켜 40만㎡의 직전마을 들판에 코스모스메밀·꽃 단지를 조성하고 희귀박 터널, 호박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까지 10차례 열어왔다.

지난해 봄부터는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 꽃 양귀비 축제를 열어 명실공히 우리나라 봄·가을 대표 꽃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대통령이 지역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와 꽃 양귀비 축제를 지역의 희망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천 코스모스권역은 지난달 열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의 2016 지역발전사업 종합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kglee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