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앗트 부산호텔…힐링과 맛있는 빙수까지
- 박기범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어느덧 6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짧고 얇은 옷, 부채질에도 흐르는 땀이 멈추지 않는 6월 셋째주. 멋진 부산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패키지부터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친구 빙수 패키지까지. 부산의 호텔에서 여름을 즐겨보자.
◇파크 하얏트 부산, 서머 리프레시 패키지
파크 하얏트 부산은 여름 여행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서머 리프레시 패키지’와 ‘서머 세이버 패키지’를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우선 리프레시 패키지는 럭셔리 객실에서의 휴식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 튀김, 감자튀김, 수제 맥주로 구성된 서머 '씨푸드 셀렉션 세트'가 숙박기간 중 1회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프로페셔널 헤어 살롱 브랜드 ‘아미카’의 헤어 뷰티 트래블 키트와 어린이를 위한 서머 키즈 액티비티 참가비 50% 할인, 무료 DVD 대여 혜택도 제공된다.
서머 키즈 엑티비티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플라워 클래스, 쿠키 토핑 데코레이션, 도자기 페인팅, 어묵만들기 등으로 구성,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된다.
세이버 패키지는 2박 이상 투숙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투숙 당일 객실 최적가의 15% 할인 혜택과 서머 리프레시 패키지의 모든 혜택이 함께 제공되며, 최소 3일 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두 패키지 모두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무선 인터넷 무료 이용의 혜택이 제공된다. 실내 수영장에서는 열린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바람과 일광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저녁 시간에는 눈앞에 펼쳐진 광안대교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두 패키지의 가격은 2인 기준 30만원부터 시작되며, 서머 씨푸드 셀렉션 세트는 숙박 기간 중 1회 제공된다.
한편 파크 하얏트 부산은 여름 시즌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한 스위트룸 1박 숙박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프리미엄 디럭스 패키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6월 한 달 간 프리미엄 급 객실에서 3인이 여유롭게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럭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킹사이즈 침대와 2인용 고급 소파 베드가 구비된 준 스위트급 객실인 신관 프리미엄 디럭스 더블객실이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신관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해운대의 푸른 바다와 초록빛 정원을 바라보며 70여 가지의 다양한 부산의 제철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페식당 에스카피에의 조식, 해운대 바다와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야간 수영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오션스파 씨메르’, 럭셔리 프라이빗 태닝존, 부산의 명소를 여행 할 수 있는 레오(LEO) 투어 프로그램, 전국 최대 규모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2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해운대그랜드호텔, Round Summer Ice Flakes
해운대그랜드호텔 1층 로비라운지 라운드에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줄 빙수 메뉴 3가지를 선보인다.
우선 전통빙수는 국산 팥과 부드러운 우유 얼음으로 만들어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가격은 2만1000원이다.
시즈널프룻 빙수는 신선한 제철과일로 만들어져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으며 가격은 2만3000원이다.
마지막으로 애플망고 빙수는 프리미엄 애플망고가 가득해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2만7000원이다.
무더운 여름, 마음까지 시원해질 해운대그랜드호텔의 여름 빙수와 함께 행복한 여름을 보내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Summer Delights 빙수’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로비층에 위치한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8월31일까지 우유얼음을 갈아 눈처럼 부드러운 ‘망고 빙수’와 ‘티라미수 빙수’ 2종을 선보인다.
싱싱한 生 망고를 풍성하게 넣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곁들인 ‘망고 빙수’는 싱그럽고 달콤한 여름의 맛을 전한다.
‘티라미수 빙수’는 슈가 비스켓과 곱게 간 원두를 우유 얼음에 층층이 깔고 호텔 파티쉐가 직접 만든 초코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크림을 곁들여 달콤 쌉싸름한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다.
특히 ‘티라미수 빙수’에 갈아 넣은 원두가루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브라질 산토스, 콜롬비아 수프리모, 케냐 키암부를 블렌딩해 개발한 ‘카페 누오바 (Café Nuova)’로 조선호텔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더위에 지친 여름날 시원함과 활기를 선사하할 빙수의 가격은 각 2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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