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해운대 엘시티 더샵’ 찾아 벤치마킹

안상수 창원시장(오른쪽 두번째)이 19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창원시 제공)2016.5.19./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오른쪽 두번째)이 19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창원시 제공)2016.5.19./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에 일부 들어설 복합개발시행과 관련한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9일 부산의 랜드마크 주거공간으로 건설 중인 ‘해운대 엘시티 더샵’ 공사현장을 직접 찾았다.

‘해운대 엘시티’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해변휴양지인 해운대 해변 4만 7944㎡에 아파트, 워터파크, 전망대, 레지던스호텔, 6성급 롯데호텔, 상업시설을 짓는 주거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창원시는 그동안 마산해양신도시를 개별필지로 공급 시 우려되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기 위해 사업지구 전체에 대한 복합개발 시행자를 공모했다. 그 결과 지난달 ㈜부영주택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주택이 당초 약 560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마산해양신도시에 기존 주거단지와 유사한 기능을 갖는 아파트 숲이 조성되면, 구도심이 급격하게 쇠퇴하고 조망권·통풍권 피해 등 영향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창원시는 기존 시가지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의 상충작용을 최대한 완화하기 위해 해양신도시 내 입지하는 주거공간은 야간 도심공동화를 방지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규모로 명품화·고급화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 시장은 “도시환경을 명품화·고급화해 기존 주거단지와 차별화 한다면 ‘마산해양신도시 건설’로 인해 구도심이 입을 수 있는 만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해운대 엘시티의 경우처럼 구도심과 신도시가 역할분담하며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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