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성중서 작업차량 전복…근로자 1명 사망 1명 부상
- 남경문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14일 오후 4시10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삼성중공업 조선소 제7블록 작업장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고소(高所) 차량이 무게중심을 잃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고소차량이 전기배관 자재이동 작업을 하던 A씨(52)를 덮쳐 현장에서 숨졌다.
또 약 20m 높이에서 고소차량으로 선박공구 하역작업을 하던 B씨(34)는 바닥에 떨어져 어깨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직장동료 등 현장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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