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이명근회장 주식 일부 직원들에 무상 지급
- 강영범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영범 기자 =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성우하이텍 이명근(72)회장이 본인 보유의 성우하이텍 주식 일부를 전 직원에게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23일 성우하이텍에 따르면 이 회장의 이러한 결정은 성우하이텍이 지난 1997년 인도에 첫 진출한 후 부단한 노력으로 2000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통해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회사 중 75위에 선정되기까지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순수한 보상의 의미라고 말했다.
법인의 최대주주가 전직원에게 주식의 일부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며 그동안 법인에서 주식의 일부를 직원에게 지급한 사례와는 차원이 다른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성우하이텍, 아산성우하이텍 전직원은 회사에 기여한 공로에 따라 근속연수를 기준으로 총 182만9450주를 지급받게 된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6천만주의 3.05%에 해당하며 특히 주식지급일부터 만 3년 이내 주가가 한 주당 1만5000원에 미달시 차액에 대한 보장을 원할 경우 증권거래소 및 매도수수료를 차감한 금액을 보전한다고 전했다.
성우하이텍은 국내외 61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으로 부터 2006년과 2013년 협력사 대상을 수상, GM으로부터는 연속 6년간 협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성우하이텍 가족들은 연말을 맞아 소위 ‘대박’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저마다 가족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전사원이 주주로서의 회사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경남 양산 서창에 위치한 성우하이텍은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지난 1997년 인도 첸나이에 첫 해외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독일 등 해외에 12개 법인을 운영중이며 현재 중국, 독일, 멕시코 등에 사업장을 건설 중에 있다.
kang2580@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