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부산 시민들 위한 인문학 강좌 ‘풍성’

부경대학교 전경사진.(부경대 제공)ⓒ News1
부경대학교 전경사진.(부경대 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선선한 바람이 스며드는 10월을 맞이해 부산지역 각 기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색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오는 7일부터 '인문학, 부산 예술을 품다'를 주제로 2015년 시민인문강좌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인문강좌는 오는 7일 부산지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미래를 위한 관광자원- 부산 속의 일본'을 첫 주제로 개최된다.

14일에는 ▲관방(關防)도시 부산과 좌수영, 28일에는 ▲근대 도시 부산의 형성, 11월 4일에는 ▲부산과 가야·신라 등 4개 강좌가 부경대와 부산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부산 건축에 대한 강좌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중구에 있는 갤러리 전시장인 아트 스페이스 U에서 24일 ▲보존해야 할 부산의 건축물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든다 ▲부산의 건축문화사 ▲삶의 현장으로서의 건축물 등의 순으로 매주 1회씩 열릴 예정이다.

10월 4차주인 26일부터 31일까지는 인문주간으로 정해 부산의 내면을 심도있게 들여다보는 특강도 마련됐다.

대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27일 예정된 ▲'연극 속에서 인문학을 만나다-검정고무신2'를 비롯해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근대도시 부산의 형성 ▲아름다운 디자인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든다 등의 강의는 부산시립박물간과 근대역사관, 영도다리, 부산세관 등지에서 열린다.

시민들에게 미술을 보는 관전 포인트와 감각을 길러줄 ▲미술 속의 디자인, ▲디자인 속의 미술, ▲미술 감상법 등도 부산 해운대에 있는 갤러리카페인 채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인문주간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채스아트센터에서 부산 시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참가문의는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051-629-7005), 아트스페이스U(051-255-0887), 채스아트센터(051-747-4808)로 하면 된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