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요트 크루즈 '다이아몬드 베이' 본격 취항

부산 남구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삼주 다이아몬드베이´를 모항으로 한 92인승 카타라만 요트 ´마이다스 720-1호´가 25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사진제공=삼주)ⓒ News1
부산 남구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삼주 다이아몬드베이´를 모항으로 한 92인승 카타라만 요트 ´마이다스 720-1호´가 25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사진제공=삼주)ⓒ News1

(부산=뉴스1) 박지영 기자 =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천예의 해상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요트형 고급 유람선이 본격적인 출항에 나섰다.

부산 남구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을 모항으로 하는 '삼주 다이아몬드베이'는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92인승 카타마란 요트 '마이다스 720-1호'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이아몬드 베이'의 마이다스 720 선박은 92명이 탈 수 있는 카타마란(쌍동선) 요트로 안전성이 높고, 돛과 엔진으로 함께 운항이 가능한 기범선이라 바람을 이용한 세일링을 체험하기에 적격이란 평가를 받는다.

운항사인 삼주는 마이다스 720 내부에 무대, 갤러리, 미니 바, 영상·음향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고품격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용호만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해운대해수욕장의 누리마루, 용호동 바닷가 절벽공원인 이기대를 거쳐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1시간 코스를 3회 운항한다. 또 야간에는 광안대교~누리마루~해운대~오륙도~이기대를 거쳐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1시간20분 코스를 2회 운항한다.

백승용 회장은 "부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한편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부산만의 자랑거리를 만들겠다는 생각에 해상관광사업에 뛰어들었다"면서 "내년 초까지 3척의 크루즈선을 추가로 진수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주는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아몬드베이의 공식 취항 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