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자전거그랑프리대회' 성황리에 마쳐

7일 열린 진주 자전거그랑프리대회를 통해 진주시가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진주시 제공>© News1
7일 열린 진주 자전거그랑프리대회를 통해 진주시가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진주시 제공>© News1

전국 자전거 10대 거점도시인 경남 진주에서 7일 전국 규모의 자전거 그랑프리 대회가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사이클 5개 그룹(여자 2개)과 MTB 6개 그룹(여자 2개)으로 나눠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구간은 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을 따라 진양호반을 돌아오는 65km의 사이클 및 MTB대회와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참가하는 25km의 자전거대회로 구분돼 진행됐다. 원호영 진주자전거연맹 회장은 "진주시민들의 열렬한 협조와 대회 규칙을 잘 준수해 준 참가선수들로 인해 성황리에 대회를 마치게 됐다"며 "내년 2회 대회는 좀 더 완벽한 준비로 성숙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j364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