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문제로 돌아보는 한국의 노동현실’ 토론회 개최

5월22일 오후 3시, 부산가톨릭센터 배움터에서…

행사 포스터(천주교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제공)© News1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가톨릭노동상담소(위원장겸 상담소장 이동화 신부)는 22일 오후 3시 부산 중구 대청동 부산가톨릭센터 배움터에서 ‘한진중공업 문제로 돌아보는 한국의 노동현실’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서 이동화 신부는 기조발제를 맡아 “가톨릭교회는 1891년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새로운 사태’를 시작으로 120여년간 일관되게 자본에 의한 노동자의 존엄성 침해와 착취를 심각히 우려해왔다”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합 운동을 지지해왔음을 밝히는 ‘노동운동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을 발표한다.

1발제를 맡은 허민영 박사(경성대 강사)는 ‘한진중공업 노사관계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진중공업 사태의 전말과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며, 2발제를 맡은 현정길 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은 ‘한진문제로 보는 한국의 노사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토론자로는 박민성 사회복지연대 사무처장, 최동섭 부산YMCA 시민사업국장, 배문석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비정규직조직국장이 나선다.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김검회 사무국장은 “고용유연화와 대량해고, 비정규직 양산과 손배가압류, 노동조합 파괴행위 등은 경제대국 10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노동조건을 OECD 최하위권을 기록하게 하는 원인”이라면서 “이번 토론회는 한진중공업 사태를 계기로 한국의 노동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노사관계의 방향을 되돌아보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gs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