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故 김수환 추기경 묘역 참배
- 염지은 기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염수정 추기경이 14일 선배 사제이자 스승인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5주기를 앞두고 용인 천주교굥원묘지 추기경 묘역을 찾는다.
염 추기경은 16일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5주기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추기경 서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로 출국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15분께 미리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이 자리에는 조규만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과 서울대교구 처국장 사제들도 함께 한다.
염 추기경은 김 추기경이 서울대교구장이던 1992년부터 7년 간 교구 사무처장으로 일하며 추기경을 보필한 바 있다.
염 추기경은 추기경 서임 이후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추기경님은 마음이 참 따뜻한 선배이자 사제들의 아버지이셨다. 내가 그분의 발끝만큼 이라도 닮을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자주 이야기하곤 했다.
고 김수환 추기경은 생전 염 추기경에 대해 "인내할 줄 알고 겸손하게 살아온 덕망 있는 사제"라고 평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각 성당과 신자들은 고 김순환 추기경을 추억하며 꾸준히 추기경의 묘역을 방문하고 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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