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부광고는 나눠먹기 아니다…효율적 방향으로 집행하라"
"힘쎈 곳에 뜯기고 힘없다고 안 줘도 안 된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세종=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광고가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공정성 문제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업무보고에서 "정부 광고는 나눠먹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힘센 곳에 뜯기고 힘없다고 안 줘도 안 된다"며 "아울러 나눠 먹기가 아니라 정부의 정책 홍보에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분명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는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업무보고·토론, 두 번째 세션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토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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