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정명훈, 여수음악제 예술고문 맡는다…음악 꿈나무들과 호흡
오는 5일 여수음악제 폐막 무대 지휘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73)이 여수음악제 예술고문으로 위촉됐다.
재단법인 여수음악제는 정명훈 지휘자를 여수음악제 예술고문으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여수음악제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음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음악학교를 운영하며 남해안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정명훈 지휘자는 예술고문으로서 음악제의 예술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참여하며 음악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는 5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여수음악제 폐막 연주회는 정명훈 지휘자가 예술고문으로서 음악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첫 무대다.
이 무대의 1부에서는 선우예권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b단조 작품 23'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음악학교 학생들과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 D장조 작품 73'을 들려준다.
한편 정명훈 지휘자는 현재 KBS교향악단 제10대 음악감독으로 악단을 이끌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에 취임할 예정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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