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KBS교향악단부터 박정민까지…'계촌 휴[休] 북&뮤직 페스티벌' 9월 개막
계촌마을 비닐하우스가 클래식 무대로 변신…낭독 모임 10곳에 시민 100명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계촌 휴[休] 북&뮤직 페스티벌'이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처음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정재형, 루시드폴, 나윤선, 배우 박정민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이 총출동한다.
축제는 음악·책·자연을 세 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KBS교향악단,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첫날 '휴[休]나이트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른다.
계촌낭만클래식오케스트라는 첫 공연을 선보인다. 2009년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리려 시작한 계촌별빛오케스트라에서 출발한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하반기 창단했다.
단원은 창단 첫해 기악부 22명·합창부 11명에서 올해 기악부 30명·합창부 28명으로 늘었다. 마을 주민과 지역 주민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정재형, 루시드폴, 나윤선, 배우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클래식과 케이팝, 재즈 공연을 '휴[休]나이트 콘서트'에서 선보인다.
문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작가 10명과 참가자들이 함께 작품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낭독의 환대'는 계촌 곳곳의 10개 모임에서 시민 100명과 진행한다.
배우이자 출판인인 박정민이 참여하는 '휴[休]북콘서트'는 소셜드라마클럽과 시민·배우 낭독 공연을 펼친다. 비닐하우스 콘서트와 생활예술인 무대 '휴[休]스테이지', 로컬 다이닝과 미식 체험을 결합한 '휴[休]정찬'도 운영한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休]나이트 콘서트' 관람과 '낭독의 환대' 참여, 셔틀버스 이용을 위한 온라인 티켓은 8월 5일 오전 10시에 열며, '휴[休]북콘서트'와 '휴[休]스테이지', 비닐하우스 콘서트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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