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참가자 모집…대상 1000만원
박혜진 "젊은 성악 유망주들의 많은 참여 기대"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오페라단이 '제25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참가자를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예선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국립예술단체연습장 N스튜디오에서, 본선은 28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참가 대상은 예선 최종일 기준 만 35세 이하 성악 전공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준다. 금상은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이사장상과 700만원, 은상과 동상은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상과 각각 500만원, 3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심사에는 소프라노 잉 황 상하이음악원 부학장이 참여한다. 국립오페라단은 잉 황과 국내 성악가·음대 교수들로 심사위원단을 꾸려 국제적 시각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자는 지휘자 지중배의 지휘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무대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은 참가자들이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 실연하며 음악성과 무대 역량을 겨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한다. 국립오페라단은 지난해 상금 규모를 키우고 국내외 참가 폭을 넓힌 데 이어 올해도 해외 심사위원 초청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한다.
예선과 본선 과제곡은 각각 오페라 아리아 2곡으로 언어 중복이 불가능하다. 예선은 개인 반주자를 동반할 수 있고 본선은 오케스트라 반주로 진행한다.
박혜진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오페라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되는 도전의 무대"라며 "우수한 기량과 열정을 가진 젊은 성악 유망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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