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김산호의 변신…'삼국지 NOW'로 연출·제작 맡는다

뮤지컬 '삼국지 NOW', 7월 23일 가빈아트홀 개막

배우 김산호(하이퍼나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티비엔(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남자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배우 김산호(45)가 연출·제작자로 변신한다.

하이퍼나인 엔터테인먼트는 김산호가 오는 7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삼국지 NOW- 우리들의 제2막'의 연출과 제작 총괄을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김산호는 그동안 드라마 '카인과 아벨' '나의 완벽한 비서' 등을 비롯해, 뮤지컬 '그날들' '그리스' '쓰릴미' 등에 출연하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해 왔다.

'삼국지 NOW'는 '삼국지연의' 속 영웅들을 현대 서울의 평범한 직업인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천하를 호령하던 조조, 관우, 장비, 제갈량, 손권 등이 치킨집 사장, 형사, 컨설턴트 등으로 다시 태어나 삶의 애환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목포의 눈물' '고맙소' 등 익숙한 트로트 넘버를 통해 중장년층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하이퍼나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들의 제2막'이라는 부제에는 50~60대 관객에게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연출·제작자로 새출발에 나선 김산호 자신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고 전했다.

'삼국지 NOW'는 7월 23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