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인재 성장의 마중물"…'ACC, 지역 예비예술가 발굴전 I' 개최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 5월 21일까지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지역 예술 인재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ACC-지역 예비예술가 발굴전 I'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5월 21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진행된다.
ACC는 지역 예술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예비 예술가부터 원로 작가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별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과 학생들의 전시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그 대상을 광주예술중학교까지 확대했다. 이는 미래 문화예술계를 이끌 학생들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ACC가 함께 동행하며 응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전시는 광주예술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제작된 미술 전공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 총 93점을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23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는 광주예술중학교 미술과 학생들이 '개성: 이름 없는 색들이 모여'라는 주제로 참여한다. 학생 각자가 지닌 고유한 감각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낸 회화 29점과 입체작품 11점을 공개한다.
이어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부 전시는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과와 미술과 학생들이 '도약: 한 걸음 너머로'를 주제로 꾸민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만화 등 세부 전공별로 확장된 표현 방식과 학생들의 깊이 있는 탐구 과정을 담은 작품 53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전시가 완성된 결과물보다 예술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며 "지역의 젊은 예술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ACC는 올해 하반기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도 호남권 소재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ACC-지역 예비예술가 발굴전Ⅱ’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에 참여할 3개 학과를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ACC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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