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주연…6월 예술의전당 개막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6월 30일~8월 23일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웹툰과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끈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공연 제작사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은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을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무대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원작은 네이버 웹툰에서 글로벌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하며 특히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주인공 '유미' 역에는 티파니 영과 김예원이 발탁됐다. 두 배우는 일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미스터리 세포 '109' 역에는 정택운(레오)과 정진운이 이름을 올렸다. 정진운은 최근 영화 '신의 악단'을 통해 입증한 연기와 가창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뮤지컬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유미의 감정을 진두지휘하는 '사랑' 세포 역에는 김소향과 유리아가 낙점됐다.
연출은 양정웅이 맡는다. 그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예술 총감독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 등을 맡으며 대형 행사를 이끌어 온 연출가다. 음악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등의 김성수 음악감독이 담당한다.
샘컴퍼니 관계자는 "머릿속 세포들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살아 움직이며 유미의 감정을 진두지휘하는 과정은 뮤지컬 특유의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넘버를 만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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