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콘서트 피아노 F308 도입…4번째 페달로 음향조절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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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예술의전당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피아노 브랜드 파지올리(Fazioli)의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F308을 음악당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F308은 길이 3미터의 초대형 악기로이며 현재 콘서트홀에 반입돼 조율과 세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악기는 파지올리가 독자 개발한 네 번째 페달을 장착했다. 연주자가 음색과 울림을 더 섬세하게 조절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예술의전당 후원회가 피아니스트들이 더 다양한 소리를 상상하고, 그 상상을 무대 위에서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도입으로 음악당 연주 환경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주자에게는 새로운 음향적 가능성을, 관객에게는 더 풍요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예술의전당은 도입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콘서트홀 무대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