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짜리 그림에 흔들린 우정…토니상 수상 연극 '아트' 귀환
예스24스테이지 1관, 3월 31~6월 14일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거액의 그림 때문에 끈끈한 우정이 위기를 맞는 블랙코미디 '아트'가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연극 '아트'를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으로, 오랜 시간 끈끈하게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거액의 그림을 계기로 균열을 맞고 다시 회복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1994년 몰리에르 어워즈베스트 작품상, 1996년 이브닝 스탠더드 어워즈 베스트 코미디상, 같은 해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뉴 코미디상, 1998년 토니 어워즈 최우수 연극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이자 5억을 주고 캔버스 그림을 구매하는 '세르주' 역에는 엄기준·최재웅·김도빈·박은석이 발탁됐다.
고전과 명언을 좋아하는 이지적인 항공 엔지니어이자 세르주를 이해하지 못해 언쟁을 펼치는 '마크' 역에는 박건형·김재범·조풍래·주민진이 이름을 올렸다.
자기주장이라고는 없는 문구 영업 사원 '이반' 역에는 원종환·박정복·박영수·조성윤이 출연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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