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녹이는 문화의 향연"…경기문화재단 '1월 문화주간' 운영
운영 기간 2월 1일까지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1월 28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2월 1일까지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주간에는 경기도 전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추운 겨울 도민들의 감각을 깨울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세창의 삶을 조명한 특별전과 안중근 의사의 유산을 다룬 전시를 개최한다. 강감찬부터 정약용까지 역사적 인물들의 글씨 90여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실학자들의 초상화와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만나는 무장애 특별전이 무료로 진행된다.
미술계의 거장들을 만나는 기회도 풍성하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조안 조나스의 대규모 개인전과 백남준의 시각을 다룬 전시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미술관은 비물질 예술을 다룬 소장품전과 신진작가 기획전을 통해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힌다.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가상 DMZ 체험과 미래 생태계를 상상하는 '모두의 식탁'을 운영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는 친환경 손난로와 새해 달력을 만드는 워크숍이 열려 환경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28일 하루 동안 수채화 키트 등 '1월의 선물'을 증정하며, 경기창작캠퍼스는 대부도의 자연을 빛과 소리로 구현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기회소득 예술인들이 참여해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 문화주간의 상세 일정과 예약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및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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