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콘서트 '하나의 선율'…백건우·OMM 협연
31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과 싱가포르가 수교 50주년을 맞아 클래식 콘서트 '하나의 선율(One Melody)'을 31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싱가포르 문화창의청소년부 및 싱가포르 예술위원회(NAC)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싱가포르 오케스트라 OMM이 협연해 두 나라의 우정을 음악으로 잇는다.
공연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싱가포르 작곡가 조너선 신(Jonathan Shin)의 신작 '바다가 속삭이는 것'(What the Sea Was Whispering)을 시작으로,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Op.21", 브람스 '피아노 4중주 1번 g단조 Op.25'(아르놀트 쇤베르크 관현악 편곡)을 연주한다.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나선다. 지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용 시우 토 음악원 부학장인 찬 지 러(Chan Tze Law)가 맡아 OMM를 이끈다. OMM는 2008년 설립된 비영리 오케스트라로 약 140명의 음악가가 활동한다.
KOFICE 박창식 원장은 "이번 콘서트는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두 나라가 음악을 매개로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 가능한 문화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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