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랩, 대만 C-LAB과 AI 기반 예술-기술 워크숍 '성료'

"국내 예술인들에게 AI와 돔 구조물 등 새로운 기술 소개"

2025 AKL x C-LAB 예술-기술 워크숍 현장 (아트코리아랩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산하 아트코리아랩은 대만 당대문화실험장(C-LAB)과 함께 '2025 AKL × C-LAB 예술-기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2일 아트코리아랩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대만 C-LAB은 AI 기반 돔 프로젝션 기술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 예술-기술 기관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지난해 C-LAB에서 열린 '퓨처 비전 파티'에 한국 예술가 2팀을 참여시키며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국내에서 워크숍을 열어 국내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를 활성화했다.

C-LAB의 디렉터 겸 기술 미디어 플랫폼 R&D 책임자 워릭 차이,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왕 리엔천, 뉴미디어 작가 청 셴유 등 대만 전문가들이 참여해 돔 구조물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프로젝션 기술을 가르쳤다. 국내에서는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예술인이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직접 시연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5 AKL x C-LAB 예술-기술 워크숍 현장 (아트코리아랩 제공)

아트코리아랩 이수령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국내 예술인들에게 AI와 돔 구조물 등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국내 예술인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C-LAB의 워릭 차이 책임자는 "한국과 대만 예술가들이 AI 사회에 대한 심도 깊은 담론을 나눈 점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참가 작가 이뿌리는 "이번 경험이 AI를 창작 도구로 인식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트코리아랩은 앞으로도 SXSW 시드니, 시그라프 아시아 등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