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형태' 등 3편 선정…국립현대무용단 '코레오 커넥션'
기은주, 김현재, 안선희 안무작 선정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공연 예정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립현대무용단은 2025년 지역 상생 프로젝트 '코레오 커넥션(Choreo-Connection)'으로 선보일 작품 3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작은 기은주의 '사라진 초상', 김현재의 '사랑의 형태', 안선희의 '두 겹의 몸'이다.
'코레오 커넥션'은 춤으로 연결된다는 뜻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이 지난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안무가들 작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대사회와 인간 존재에 대한 통찰, 다양한 사회적·철학적 담론을 탐구하는 현대무용 작품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은주 안무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예술전문사를 졸업한 후, 2017년 제주로 이주해 무용 예술교육과 공연예술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현재 안무가는 조선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무용과 초빙 객원 교수로 재직 중으로, 광주를 기반으로 철학적 질문에 대한 탐구와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작업해 왔다.
안선희 안무가는 신체와 공간의 경계를 확장하며 새로운 움직임 언어를 탐구하는 등 부산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 무용학과 강사로 출강 중이다.
국립현대무용단 관계자는 "'코레오 커넥션'을 통해 서울과 지역을 연결하고 다양한 무용 창작의 흐름을 확장하며, 예술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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