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별처럼 반짝이는 박윤재의 행보…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53회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에게 "별처럼 반짝이는 행보를 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12일 축하를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축전에서 "박윤재 님이 보여준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우승자이자 최우수 젊은 인재상이라는 성취는 많은 예술인에게 큰 영감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번 로잔 우승은 대한민국 발레의 저력과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린 위대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멋진 예술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한편 박윤재 발레리노는 '로잔 발레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고전 발레 '파리의 불꽃'과 현대 발레 '레인(Rain)'을 선보이며 16세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그는 서울예술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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