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 돌아오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SF9 재윤 주인공 낙점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3월 30~6월 8일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캐스팅 이미지(페이지1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9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도리안 그레이'는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1854~1900)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영국의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게 되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에서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고 쾌락과 욕망에 빠져드는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 역에는 유현석, 윤소호, 재윤, 문유강이 캐스팅됐다.

탁월한 지성과 위트로 만인에게 사랑받는 런던 사교계의 중심 '헨리 워튼' 역은 최재웅, 김재범, 김경수가 연기한다.

런던의 촉망 받는 화가로 아름다움의 순수를 믿고 숭배하는 예술가이자 도리안의 초상화를 그린 '배질 홀워드' 역에는 손유동, 김지철, 김준영이 낙점됐다.

대본·예술감독은 이지나, 작곡 김문정, 연출은 송현정·천유정이 맡는다.

제작사 PAGE1 관계자는 "초연과는 차별화된 무대와 의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그릴 것"이라며 "관객에게 충격적인 신선함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