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비극과 브람스의 그리움의 만남…함신익과 심포니 송
롯데콘서트홀 28일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4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9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이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청년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순수한 감성을 보여주는 탁월한 음악세계를 선사하는 무대다. 지휘자, 연주자, 청중이 한마음으로 교감을 나눌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무대는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4번 '비극적'(Tragic)을 연주한다. 이 곡은 19세 청년 슈베르트의 열정을 담고 있으며 개인의 감정과 예술혼이 결합된 독창적 멜로디가 음악적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절제된 감정으로 시작한 곡은 앞으로 나아가는 강력한 힘으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 무대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다. 이 작품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격렬하게 오가는 대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솔리스트로 나선다. 침착하고 사색적인 브람스의 슬픔과 애틋한 그리움을 엿볼 수 있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순수 민간후원으로 운영되며 지휘자 함신익과 순수한 열정, 높은 품격, 그리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21세기형 오케스트라다. 2014년 8월 창단연주 이후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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