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제9회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서 공동 2위
이지윤 5위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28)과 이지윤(24)이 제9회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9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유진과 이지윤은 지난 25일 일본 나고야에서 폐막한 이번 콩쿠르에서 각각 공동 2위, 5위에 올랐다.
이유진은 결선에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번호 64를, 이지윤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77을 소가 다이스케의 지휘로 추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1위는 일본의 미유 키쓰가 차지했다. 우크라이나의 게오르기 모로즈가 이유진과 함께 2위에 이름을 올렸고, 4위는 일본의 유카리 오노다.
이유진은 만 18세의 나이로 미국 스털버그 국제 현악 콩쿠르와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후에도 워싱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2위 등에 오르며 세계 무대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대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3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지윤은 서울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는 2007년 창단해 3년 주기로 열린다. 코로나19로 7, 8회 콩쿠르가 취소됐고 6년 만에 개최됐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위지만(2009년 3위), 김다미(2011년 1위), 장유진(2013년 1위), 양인모(2013년 2위), 김계희(2017년 1위), 이재욱(2017년 3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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