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스 콰르텟,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8월부터 돌입

비올리스트 김규현 부상서 회복…내년까지 총 5회 공연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목프로덕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오는 8월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일정을 시작한다.

29일 소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노부스 콰르텟은 8월1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현악사중주 4·5·9·10번을 들려준다.

애초 지난 6월부터 1·2회차 공연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멤버 김규현(비올라)의 부상으로 8월부터 관객과 만나게 됐다.

노부스 콰르텟은 내달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1일과 19일, 내년 상반기까지 총 5회에 걸쳐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16곡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16개 작품은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들에는 일생의 과업이자 최후의 목표와도 같은 레퍼토리로 통한다.

이들은 2020년 쇼스타코비치, 2021년 멘델스존과 브람스의 현악사중주 전곡을 연주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원, 첼리스트 이원해가 지난 2007년 결성한 노부스 콰르텟은 2012년 뮌헨 ARD 콩쿠르 2위, 2014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등을 차지하며 한국의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