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케팅의 진화…시라노 웹툰·웹드라마 제작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시라노가 옥외광고 등의 전통적 마케팅에서 벗어나 관련 웹툰·웹드라마를 발표해 오는 8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시라노는 8월10일부터 10월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시라노 웹툰은 이동건 작가가 그렸다.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로 유명한 이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심리묘사로 시라노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시라노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는 뮤지컬 속 삼각관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씨뮤'(CJ 뮤지컬) 플랫폼에서는 출연진이 영상편지를 10분 내외 분량으로 낭독한다.
이 작품은 '지킬 앤 하이드'로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극작가 레슬리 브리커스 콤비의 2009년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초연 이후 2년만의 재공연한다.
당대 최고 검객이자 시인인 시라노가 못생긴 외모 때문에 짝사랑하는 록산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다. 그는 잘생긴 동료 크리스티앙과 록산이 맺어질 수 있도록 연애편지를 대필하면서 심적 갈등에 시달린다.
이 작품의 원작은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이 1897년에 발표한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이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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