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유명한 '보디가드' 뮤지컬 재창작…가수 '양파' 데뷔
- 박정환 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뮤지컬 '보디가드'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한다. 이 뮤지컬은 1990년대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휘트니 휴스턴과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제작사 CJ E&M은 휘트니 휴스턴이 맡았던 여가수 '레이첼 마론' 역과 카리스마 넘치는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을 10일 공개했다. 마론 역에는 정선아, 이은진(가수 양파), 손승연이, 파머 역에는 박성웅과 이종혁이 각각 캐스팅됐다.
특히 이은진은 '보디가드'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다. 그는 1996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뒤 최고 인기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불후의 명곡', '신의 목소리', '듀엣가요제' 등에 출연하고 있다.
수많은 뮤지컬의 러브콜을 고사해왔던 그녀는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음악을 듣고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며 "지금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선뜻 결정했다"고 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킹키부츠'에 이은 CJ E&M의 글로벌 공동프로듀싱 2호 작품이다. 영화 원작자 '로렌스 캐스단'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총 6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쳤다. 2012년 5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성공적인 초연 뒤 지금까지 영국 투어, 아일랜드, 독일, 모나코,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공연하고 있다.
전설적인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들로 이뤄진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2월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은 오는 10월13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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