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오원' 공연 개최
9월3~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박창욱 기자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한불 문화예술 교류축제, '페스티벌 오원'(Festival Owon)이 오는 9월3일부터 5일(월)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2011년 이후 올해 6회째 한국과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첼리스트 양성원(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됐다. 또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시도하는 해외 페스티벌과 연계된 릴레이 콘서트다.
오는 3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앙리 뒤티외 스페셜 콘서트, 가브리엘 포레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또 4일에는 라벨의 작품들과 함께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 영상과 함께하는 음악이, 5일에는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공들여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감독 김대현)과 함께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내악의 묘미를 두루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양성원이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등이 함께 한다.
이와 함께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 등이 관객과 만난다. 3~4일 공연 3만~5만원, 5일 공연 1만~3만원. 공연 문의 (02)580-105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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